아침의 산사는 나를 평온하게 한다 @2014. 8. 10 군위 압곡사 밤새 추적되는 빗소리와 함께 아침이 밝아 온다 산사로 향하는 오솔길엔 빗물을 머금은 풀잎과 나무들이 향기롭다 촉촉히 젖은 산사의 아침은 평온하다 그 평온함과 함께 나의 마음은 산사의 아침으로 젖어든다 아름다운 산하/산사,서원,정자 2014.08.15
첫느낌 그대로... @2014. 8. 9 군위 아미산 건강상의 이유로 산을 오르지 못한지 몇달이 지났다 마음속에는 산에 대한 그리움만 쌓이고 마치 상사병이 걸린것처럼 늘 산을 보며 그리워했다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며 나의 그리움의 대상인 산을 오른다 처음 산을 맞이할때처럼 그 설례임이란.. 느껴보지 아니한.. 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2014.08.15
삶의 향기가 그리워질때면...다시 그린 김광석 길을 걷는다 @2014. 8 . 9 대구 김광석 거리 삶의 향기가 그리워질때면...다시 그린 김광석 길을 걷는다 삶을 담았다는 그 깊은말에도 다 전해지지않는 그의 노래들... 벽화속 그의 삶을 들여다 보면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가도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짧은 생애동안 절망과 희망의 노래를 불렀던, 우리에.. 삶/사람 사는 얘기 2014.08.11
겹겹히 쌓인 세월의 흔적을 느끼다... 2014. 8. 3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길에서 세월은 그리움이다. 추억으로 남겨져온 그리움이 겹겹으로 쌓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오랜시간이 흘러 퇴색된 책 겉표지와 낡은 책들이 있는 헌책방엔 편안함과 정감이 느껴지고 그런 느낌을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어 이곳을 찾아을지 모른다 .. 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2014.08.05
SINCE 1951 .... 신발원 2014. 8. 3 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 신발원 부산 여행중 빼놓을수 없는게 아마도 먹거리 여행일것이다 오감으로 느끼는 맛집기행 이거 또한 여행의 즐거움 하나이겠죠 사실 부산을 그렇게도 자주 가면서도 차이나타운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지만 수진이의 폭풍 검색으로 차이나타운의 63.. 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2014.08.05
힘든 삶의 애환과 눈물이 고인 그곳에서.. 2014. 8. 3 부산 감천 문화마을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감천문화마을 짙푸른 바다와 옛추억들이 느껴지는 소박한 집들을 보며 낭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이면엔 6.25 전쟁때 피난민들의 삶과 애환이 묻어 있는 감천문화마을의 내면과 다른 외면의 .. 삶/사람 사는 얘기 2014.08.04
한국의 산토리니를 가다 ~~~ 2014. 8. 3 부산 감천 문화마을 8.1~5일까지 첫 여름휴가를 맞이하고도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꼼짝없이 방콕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간밤에 엄청난 비바람을 보며 과연 오늘은 어디 나갈수 있으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내리는 비를 마다하지않고 그냥 출발 해보기로 한다 .. 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