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초원을 가르다.... 신불산 2012. 7. 1 신불산 산과 그 앞에 펼쳐진 연두빛 초원과 푸른 하늘, 간월재의 풍경은 이렇게 나의 첫시선을 사로 잡는다. 산에 드리운 구름의 그림자를 따라 그냥 한없이 걸어 산을 넘고 싶어지는 마음이 가득해 지는 이곳, 길을 걷고..그길을 돌아본다. 골짜기를 타고 온 바람은 쉴 새 없이 초.. 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2012.07.02
씁쓸한 마음 안고서,,, 2011. 10, 6 영축산 내마음속 어느 한곳이 흐느껴운다. 산정의 차갑고 우울한 바람만큼이나 내마음속 우울한 바람은 나를 잡고있다. 내가 좋아하는 즐거운 일도 오늘만큼은 즐겁지 않음을,, 하루를 보내며 오늘도 내일을 기다리는 씁쓸한 마음이 바람보다 더 차갑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2011.10.07
산*친 영남알프스 벙개 산행 친구들과의 꿈같은 하룻밤이 지나고,이제 영알의 품에 안기려 합니다 .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른 간월재의 새벽 싱그럽게 불어주는 바람이 먼길을 달려와준 친구들의 방문을 환영해주는것 같습니다 . 좋은 풍경을 보지 못한들,,, 아쉬움은 없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다는것 자체가 중요하니 말입.. 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2010.10.20
간월재의 아침 2 이틀전의 아쉬움이 크는지, 다시한번 간월재로 향합니다 밀양을 지나치는데, 자욱하게 깔린 안개를 보면서 내심 기대에 찬 마음으로 향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란 말이 있듯이. 일출시간이 다가오면서 운무가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일출 시간이 다가오며 몸과 마음도 안절부절입니다 . 하지.. 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2010.09.02
간월재의 아침 모처럼 아이들과 일출 산행을 나섭니다 방학동안 집에서 노느라 고생한 놈들이라 전날 부터 몇시에 출발 하냐고 , 어디 가냐고, 이것 저것 물어보고 기분이 들떠 난리도 아닙니다 ㅎ 처음 계획은 일출을 본후 2시간의 산행후, 계곡으로 입수를 할려고 했지만, 기상여건상 일출만 본후, 계곡으로 향합니.. 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