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천년송을 찾아서,,,,

산돼지 2009. 3. 9. 13:54

 

 

 

 

 

 

2009. 3. 7

 

 

 

 

 

 

 

 

 

통영 천개산- 벽방산

 

 

 

 

 

 

산돼지 홀로

 

 

 

 

 

 

아침 하늘이 장난이 아니다

쉬는날도 아니지만 낮 시간에 짬을 내어

어디로 안튀면 하늘빛에 대한 배반이요

산에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ㅎ

 

바다와 산이 잘어울러진 통영 벽방산으로 고고~~~

 

오늘의 산행코스는 국제신문의 답사기를 철철히 학습한다 ㅋㅋ

 

 

새벽부터 아침까지 불든 초특급 울트라 시베리아 차바람은

구라청이 아닌 기상청의 예보되로 오전부터 날씨가 포근해진다

따숩은 햇볕을 쬐며  몇번의 오름내림을 한뒤 오솔길을 걷다보니 

어느듯 매바위에 도착한다

이름 붙여진 바위들을 볼때마다

내생각으론 하나도 안닮아는데 어째 이름을 붙혀는지 궁급하다 ㅎ

 

매바위에서 본 14번 국도

항상 지날갈때마다 저기가 어느산이지,, 함시롱 궁금햇는데

오늘로써 그숙제를 푸네요 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년송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경

 

성질 급한 진달래도 피어 잇네요 ㅎ

 

 

천년송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린 채

수백 년 풍상을 겪고도 말없이 서 있는

소나무의 의연한 자태 앞에 서니 생명의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천년송에서 바라본 전망대

 

 

 

 

우측 젤뒤 사랑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개산

 

 

 

 

천개산을 지나 헬리포터장에서 바라본 벽방산

 

 벽방 8경의 으뜸인 제1경 만리창벽

 

 

안정공단

 

  불교적 색채가 강한 벽방산과 천개산에는

암자와 천년고찰인 안정사가 자리를 잡고잇습니다

천년고찰인 안정사

 

가섭암

 

의상대사가 창건한 의상암

 

헬리포터장을 조금지나 안정재로 가지않고 의상암을 둘러봅니다

국제신문 인용

""은봉암 대웅전 옆에는 높이 6m, 폭 1m, 두께 0.5m 크기의

광개토대왕비 모양을 한 바위가 수직으로 서 있다.

 이 바위가 바로 안정사 8경중 제3경인 은봉성석(隱鳳聖石)이다.

 전설에 따르면 원래 이 바위는 3개가 있었는데

혜월선사와 종열선사가 도를 통했을 때

2개는 쓰러졌고 마지막 하나가 세번째 도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다시 숨가쁘게 오늘의 마지막 구간인 벽방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만리창벽

일몰로 어딜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지나온 능선들이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아침 빛과는 틀리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박무가 하늘을 덮네요

그래도 다도해의 풍광이 넘 아릅다습니다

 

 

 

 

바로 앞에 산이 고성 거류산과 뒤쪽의 산이 구절산입니다

 

아침 하늘빛에 반해 무작정 오른 산이지만

다도해의 멋진 풍광을 한없이 즐기고 온 하루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