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무학의 날개에 서다 ^^

산돼지 2011. 7. 12. 18:05

 

 

 

 

2011.7. 12

 

 

 

 

무학산   

 

 

 

 

 

 

도심속의 산이지만 동트는 아침햇살에 살포시 내려앉아 있던 안개가 제집을 찾아 떠나고 있다.

 

 

 

 

 

 

소나무 숲속에선  간간히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시원한게 불어주는 바람과 함께,,

오늘도 아침은 변함없이 그런 모습으로 찾아오고 있었다.

 

 

 

 

 

 

 

 

안개가 떠나며 남기고 간 이슬의 흔적을 아침 햇살에 넘겨주는 모습

은은하게 안개에 쌓여있는 도심속에서의 아침은 이렇게 밝아온다.

 

 

 

 

 

 

 

 

  

 옅은 구름과 달무리, 능선을 넘나드는 여름바람,

올망졸망 넘실대는 산군들과 박무, 팔용산 너머로 떠오르는 붉은 일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엷은 풍경,

 그곳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