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막히고 , 고통으로 지내온 한달간,
아픈 육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그 누구보다 건강을 자신하며 과시했던, 나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러워집니다.
아프고 나니 건강할때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고, 이제사 늦은 후회를 하네요.
조금은 안정을 찾은 지금,
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그립습니다.
수줍게 피어나던 초록의 싱그러움과 여름날의 푸르름이 그립습니다.
다시금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되뇌이며 지친 육신을 다독거려 줘야겠습니다
산다는것은 희망이요 행복입니다.
하지만 살아도 아픈 육신으로 살아간다는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나 스스로 나를 지키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2011.6 ,17 남해 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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