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리가 슬픈가 봅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합니다.
비내리는 뱀사골로 접어든 순간 .
후각을 자극하는 향긋한 숲속의 냄새,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와 새들의 합창소리,
청정 계곡의 시원한 물맛, 온몸으로 흘러내리는 빗물, 아름다운 뱀사골의 풍경,
나의 오감을 자극 하기엔 모자람이 없는 풍경들입니다
고생끝에 도착한 실비단 폭포에서 나는 또다시 자연의 경이로움에 빠져듭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이것이 진정 자연의 창조물인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넋이 나가,한참을 머물다 왔네요
2010. 8. 6 지리산 이끼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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