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영혼/지리산

한 여름날의 꿈 지리산 만복대,,,

산돼지 2010. 8. 8. 10:39

 

 

 

 

 

2010. 8. 1

 

 

 

 

 

 

지리산 만복대

 

 

 

 

산 * 친구들과 함께...

 

 

 

 

정다운 친구들과 오늘도 나는 함께 산을 오릅니다.

 

쏟아지는 땀방울 훔치며 오르는 만복대 

어느 조망터에 둘러 앉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장난스러운 수다도 떨며, 정겨운 만남을 즐깁니다.


 

때로는 일출 산행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실망감을 안겨줘도 언제나 새벽을 맞이하는 그 순간은 감동입니다.

 

 초록의 향연과 가슴시린 아름다운 운해의 장관앞에서  

  인간의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해 아름다움을 표현 할려고 해도

그 언어들 조차도 무기력함이 느끼게 되는 장관입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한 만복대,,

오늘 그 만복대가 다시금 그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