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11
향로산
산돼지 홀로
쌍두봉-향로산-재약봉- 고사리분교- 표충사
달력에 입춘이라는 적힌 날짜는 이미 지나갔지만
산정을 흐르는 아침 바람은 코끝을 알싸하게 스쳐 지나간다
이 상쾌한 공기를 페속 깊숙히 마시며
그동안 쌓였있든 도심의 스트레스를 날려본다
향로산 하면 영남 알프스의 최대의 조망지인데,,
날씨가 문디개떡같다 ,,,
걍 ~마음을 비우고 오르는수밖에,,,,
오늘은 사진보다 걍 걷는데 충실해볼까??
돼지 뭐~ 계획잡고 오르는산이 뭐 몇개나 있겠냐???
걍 무조건 가보자 ㅎㅎ
단지,, 하루도 아닌 단 몇시간에 불과한 산행시간이지만
역시나 산꾼은 산에 들어야 살아 있음을 느끼나 봅니다
표충사 못미쳐 한 2킬로지점에 섬들 민박집 앞이 산행 초입입니다
초반 산길은 너들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내 심한 된비알이 정상 아래까지 이루어져 있다
이제야 산 능선을 통과한 아침빛이 돼지를 맞이해주네요
중간 조망대에서 바라본 단장면의 모습입니다
저 뒤로 쌍두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박무가 끼여 조망이 영 아니네요
재약산 수미봉과 (왼쪽) 재약봉(오른쪽)
푹신한 낙엽길을 러셀해가며 오릅니다
쌍두봉의 첫번째 봉우리인 형님봉입니다
헬리포터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조망은 제로입니다
형님봉에서 3~4분 거리에 아우봉이 있습니다
이곳역시 조망은 ,,,, 쩝~업
아우봉을 내려오다 바라본 향로산
쌍두봉에서 한참을 고도를 내린후
다시 빡씬 오름길을 오르고 또 올라야 향로산정상입니다
백마산
향로산 가는길에 피어 잇는 산죽 군락지,,
등로는 대체적으로 이런 낙엽길입니다
향로산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길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입니다
박무가 끼여 영 아닙니다
이곳에 서면 조망이 진짜로 압권인데,,,
향로산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향로산의 옆부분입니다
배내골
보이는 앞에산이 오룡산으로 추정되는데,,아즉 미답지라서,,,
재약봉을 가다 바라본 신불산과 영축산
신불산~영축산 코스가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재약봉에서 바라본 향로산과 걸어온 능선길입니다
재약봉에서 바라본 재약산 입니다
재약산으로 가는길목에 잇는 습지보호구역
재약산에서 이어지는 문수봉
앞에 재약산과 뒷에 사자봉
습지보호 구역
주암계곡으로 이어지는 심종태 바우
좌측에 재약산 우측으로는 주암계곡으로 이어지는 심종태 바위 입니다
오른쪽 향로산, 역광이라,,,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배내고개도 함 땡겨보고 ,
간월재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재약산으로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걍~ 고사리분교를 지나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층층폭포 최상단입니다
흑룡폭포
향로산이 바로 눈앞에 잇네요
표충사
앞에 봉우리가 필봉입니다
사자봉과 재약산을 바라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아름다운 산하 > 영남 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는 봄바람에 내 마음을 뺏앗긴날^^ (0) | 2009.02.17 |
---|---|
향로산에서 만나분들 (0) | 2009.02.12 |
능선이 아름답든 길 ^**^ (0) | 2008.11.26 |
가을아 !! 안녕~~^^ (0) | 2008.11.12 |
영알의 막내를 만나러가다 ^**^ (0) | 2008.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