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과 오만이 부른 알바~^^

2008.11.18

 

 

 

 

 

 

구룡산~관룡산

 

 

 

 

 

 

산돼지 홀로

 

 

 

옥천주차장-구룡산-병풍바위-관룡산-용선대-관룡사-옥천주차장

 

 

 

 

 

 

오늘도 역시나 오전일 마치고 산으로 향합니다

(어찌나 돼지가 백수냐? 아니냐? 해사서 이렇게 올립니다 ㅎㅎ

분명히 일하고 댕겨왓습니다 ㅎㅎ)

오늘은 구라청의 일기예보가 정확히 적중했네요

날씨도 엄청 춥고 ,

바람이 어찌나 차갑고 세차게 불든지,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관룡산 하면 자주 다니든곳이 돼서 ,별 준비없이 산행을 합니다

근데 갑자기 간만에 구룡산도 함 가고 쉽어 ,코스를 구룡산도 함께넣어 산행을 합니다

 

오늘은 관룡사가 들머리가 아닌 구룡산을 들머리로해서 올라갑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이상하게 꼬여 아주 이상한대로 올라갑니다

""돼지 성격에 후퇴는 없다~~^^""

길이 틀려도 절대 빠꾸~~~는 없습니다 ㅎㅎㅎ

무조건 ""고"" 입니다 ㅎㅎ 

그바람에 시~껍 하고 온 하루 였습니다

 

 

 

옥처저수지에서 바라본 (좌)관룡산 (중앙)병풍바위((우)구룡산)

우측 제일 끝 지점부터 산행을 시작할려고 폼 잡다가 결국 이상한대로 빠져버렷습니다

우측 끝지점에는 정상적인 등로는 없습니다

암릉 구간으로 좀 위험하게 보입니다

근디,,, 다시봐도 길찾기 수월하게 보이는데...쩝~업 ㅋ

 

 

가게일하시는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보니 아스팔트따라 가면 저수지가 보이는데,

거기서 마을 끝까지가서 산행하라고 해서 ,고맙다고 넘죽 인사하고 왓는데,,

지금 생각하니 인사핸거 도로 물리고 오고 싶네요 ㅎㅎㅎ

 

아저씨 말 듣고 그대로 햇습니다

 

근디 왠 흉가가 나옵니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음침한 기운이 감돕니다

갑자기 소름이 쫙~~~~(오줌 찔껌 ㅋㅋㅋ)

만약 밤에봤으면 그자리에서 기절 햇을것입니다 ㅎㅎ

사진으로 볼때는 별시리 안무섭게 보이는데,그집 정문을 지나가다보니

(사진은 옆모습입니다)

TV에서보는 흉가 그자체엿습니다

빨간 표지기가 나와 언능  따라가다보니 이거 왠걸

벌초할때 무덤 못찾을까봐 표시한 표시기였습니다

환장하것네,,

걍~무조건 올라갑니다

봉우리 다 올라와서,,,   도저히,, 전진이 불가능합니다

처음으로 빠꾸라는걸 해봅니다 ㅎㅎㅎ

다시내려와서 흉가 주위를 배외하다 등산 표시기가 나옵니다

휴~찾았다

 

또 따라가다보니 두갈래의 길이 나옵니다

(손바닥에 침을 뱉어 튀는데로 갑니다 ㅋㅋ)

한참을 가다보니 산악회 표시기가 아닌 일반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안합니다 ㅜㅜㅜ

또 따라가다보니 무덤이 나옵니다

�장~ 지랄%&%*&%(&*%&&)%&*&^^$ㅋㅋㅋ

 

 

이번에도 무조건 전진합니다

전진하다보니 노루 한마리가 후드득 뛰어갑니다 (놀랬습니다 ㅋ)

또 가다보니 멧돼지 한마리도 뛰어갑니다 (또 놀랬습니다 ㅋㅋ)

또 가다보니 산토끼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또 놀랬습니다 ㅋㅋㅋ)

또 가다보니 다람쥐가 지나갑니다(이번에는 안놀랬습니다 ㅎㅎ)

어디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ㅋㅋㅋ

결국 찾아 습니다 ㅋㅋㅋㅋ

천신만고 끝에 찾은 등로 하지만 경사도가 얼쭈 60도에 육박할 정도로 가파릅니다

돼지 오늘 죽것습니다 ㅎㅎㅎ

 

 

쎄가 빠지게 올라갑니다 ㅎㅎ

 

올라가다보니 제가 오늘 타고 싶었든 능선이 보입니다

또 입에서 $^%$%^(&^%&(&%&&% 했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구룡산이 나옵니다

여긴 올때 마다 느끼지만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

이웃에 화왕산이라는 이름난 산때문에 이렇게 대접을 못봤으니,,ㅉㅉㅉ

구룡산 !! 니도  창녕군에 대고 %&&^&%&*&*& 욕좀해라 ㅋㅋㅋ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바라본 (좌)창녕영취산 (우)창녕 영축산

 

구현산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옥천 주차장과 관룡사

 

관룡사

 

 

용선대

 

 

 

창녕영취산

올라가보면 하나도 뵈이는게 없습니다 ㅎㅎ

조망제로 ㅋㅋ

 

 

 

 

 

 

비슬산도 조망이 됩니다

 

 

셀카 ㅋㅋ

 사진으로 얼굴보니 인물 훤하다 ^^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우)관룡산

 

 

 

 

 

암릉구간은 짧고 스릴이 있는 구간은 없다

 

 

 

 

 

 

 

 

 

 

관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화왕산

 

관룡산 정상

니도 창녕군에 대고 %^&(&%*&(*&& 욕좀해라 ㅋㅋㅋ

꼬라지가 뭐~꼬 ㅋㅋㅋ

 

 

용선대로 하산합니다

 

 

 

 

 

 

12시 다돼서 늦은 아침과 정상적인 점심을 한다 ㅎㅎ

조망 짱입니다 ^^

 

 

 

용선대

 

 

 

 

 

 

관룡사

 

 

 

 

 

 

오늘도 역시나 하나배우고 왔습니다 '

자만과 오만은 금물이란걸,,,

글고 산악회 표지기 아니면 절대 가지말것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