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영축산
산돼지 홀로
산돼지에게 오늘은 무지 좋은날이다
꺽어진 70 이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잡혀 먹지 않고
용하게 버티고 잇으니 말이다 ㅎㅎ
오늘은 산돼지 역사적 사명을 뛰고 이땅에 태어나
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태어났지만
아직까진 위의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이 살고 잇습니다 ㅋㅋㅋ
쫌 부끄럽지만 내 생일 내가 말하니 쪼매 거시기합니다 ㅎㅎ
일마치고 간단이 창녕의 산군에 속하는 영축산을 다녀온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아직 운해의 끝을 볼수가 잇어 산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해뜨기전에 왔다면 멋진 일출을 봤을건인데,,, 아껍다~~^^
화왕산 방면
영산 시내방향
영축산 정상
오늘 저녁일이 바쁜 날이라 집에서 쪼매 휴식을 취해야 하기때문에
오늘 산행은 요까지만하고 돌아옵니다
예전에는 죽어라꼬 정상을 향해 갔지만
이젠 정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ㅎㅎ
단지 산에 들어 잇다는 이유한가지만으로도 행복하니 말입니다
꼬갈봉
관룡산과 병풍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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