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9
신어산
산돼지홀로
동림사-신어산정상-은하사
차가운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오늘 전국적으로 제일 춥다고 하든데,,
금낭화의 산행 만류에도 무작정 뛰쳐나간다
내사마~ 울 아버지 말도 안듣는데,
금낭화 말 듣겠냐~~ ㅋㅋ
오늘의 산행지는 김해 신어산입니다
예전에 달마야놀자 찰영장으로
더 잘알려져 있는 은하사도 덤으로 구경하고 말입니다
신어산에는 유독 암자와 사찰이 많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파란하늘을 보니 더 없이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보기만봐도 좋네요 ㅎ
동림사
절간에만 가면 꼭 담는 사진입니다
쪼매 지겹지만 안 담으면 쪼매 서운하고 ㅋㅋㅋ
동림사 산신각
쪼매 오르다보니 조망이 뜨입니다
중앙에 동림사와 우측에 은하사가보입니다
김해 시가지도 보이고
땀좀 날라고 폼 잡으니 정상이 코앞에 보입니다 ㅎ
역시나 억새는 털이 있어야 제맛이 납니다 ㅎㅎ
신어산 정상 으로 가는길은 거의 고속도로수준입니다
철쭉 군락지라고 하는데,,,
잡목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하늘빛은 파란 페인트를 뿌린것 같이 푸르고 푸릅니다
정상엔 예전에 없든 데크가 놓여져 있습니다
요즘 각시에서 경쟁이라도 하듯이 이렇게 시설물을 놓고 잇습니다
걍~ 있는 그대로 놔두지,,,,
김해 평야와 낙동강 하구둑
부산방향입니다
팔각정도 새로이 만들어져 있네요
정상의 모습니다
산불 지킴이 아저씨는 작년에 있든 분이네요 ㅎ
우측 제일뒤에 양산 천성산도 보입니다
가운데 건물은 천진암입니다
원래 천진암 쪽으로 하산할려고 햇는데,
항상 신어산 올때마다 함 가고 싶었든 암릉 코스로 이동합니다
내려 가다 걍 포기하고 우회로로 이동합니다
다리가 후들거려사서,,,, ㅋㅋ
역시나 돼진 흙길이 체질에 맞나보네요
내려오다보니 바위 모양이 거시기합니다 ㅎㅎㅎ
밤에 많이 본듯한 모양인데,,ㅋㅋㅋ
내려와서보니 천진암에서 한산하는길과 합류 하네요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은하사로 갑니다
은하사
갠적으로 이런 사진이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이사진 역시 절간에 오면 의례 찌는 사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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