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사랑하는 산*친가족들

언제나 성공은 없다. 실패도 있다. 하지만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

산돼지 2008. 11. 17. 11:24

 

 

2008.11.16

 

 

 

 

 

장수 장안산

 

 

 

 

 

 

산신화 .산토끼.산동무.산죽.블랙.산돼지

 

 

 

 

간만에 일출 산행을 감행합니다

그것도 구라청의 비온다는예보하에서 감행된 일출산행..

마음은 붉디붉은 해가 떠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벽2시에 마산을 출발합니다

 

장수를 향해 바라본 하늘은 구름은 끼어지만

둥그른 해가 저희 앞을 밝혀줍니다

내심 일출을 기대하면서 차디찬 초겨울 바람을 맞으며 출발합니다

 

 

 

 

 

힘든줄도 모르면서 올라온 장안산

하지만 우리모두의 바램과는 다르게 운무가 앞을 가려 한치 앞도 보이질 않습니다 ㅜ

 

정상 바로 밑에서 바람을 피하며,

천하의 산해진미보다  맛난 아침식사를 합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ㅋㅋㅋ

 

 

오늘 산행한분들 소개가가 있것습니다

저의 진정한 사부님 

산죽님^^ 

 

어라 이분 뉘신지,, ㅎㅎ

여자분이 머리를 깍고 ,분위기를 바꾸면

심경의 변화가 있다고 하던데...

뭔 일 있시유~~ㅋㅋ

영원한 산친의 안방 마님 블랙님 ^^

 

지금부턴 오늘 가정을 버리고

새벽 2시에 일출 한번 볼끼라꼬

집을 뛰쳐 나온신 분들입니다

참고로 마산 분들입니다 ㅎㅎㅎㅎ

 

언제나 기쁜조인 산신화님 ^^

오늘 그대로 인하여 많이 웃으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은 많이 없으시지만

언제나 듬직한 큰누나같은 산동무님^^

 

거의 친구 같은 산토끼님^^ ㅋ

사실은 저보다 7살 많습니다 ㅎㅎ

제가 걍~ 맞먹었죠 ㅋㅋㅋ

 

오랜만에 모습 보여드리네요 ㅎㅎ

산돼지 입니다 ^**^

이 작품은 산신화님 작입니다

 

 

 

장안산정상입니다

운무가 조금이라도 그치길 기대해보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네요 ㅎㅎㅎ

 

 

 

 

날씨가 따라주질 않아

오늘 가정을 버리고 오신 세분의 몽순이님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ㅎㅎ

원래 아쉬움이 남아야 담에 더 큰 것을 얻을수 있습니다 ㅎ

 

 

그래도 마냥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그리도 가정을 버리고 오신게 좋으신지,,,ㅋㅋㅋ

 

오늘 참석한 분들입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셔습니다 ^**^

 

 

한참을 기다려도 

함부레 겁을 먹었는지 

님은 보이기는 커녕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ㅜ

(보충 설명 :"해" 말입니다 ㅋㅋ)

 

아~~~(한숨)ㅎ

돼지야~

가자

 

 

 

 

 

아쉬운 일출 산행 !!

여기서 접으며 담을 기약하며 하산합니다

 

 

조금씩 고도를 낮춰가면서 운무가 엷어집니다

 

 

 

 

이분들은 오늘 일출 산행이 첨인지라

굳이 해를 못봐도 

이렇게 

새벽에 산행을 할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해 하였습니다  

 

 

장안산 억새 밭으로 갑시다

 

열정을 가지신

그대들이 진정한 산꾼입니다   

 

 

 

 

 

 

장안산 억새밭에서

일출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그동안 증명사진 못담아 드린거 담아드리겠습니다

오늘 땡잡으셔습니다 ㅎㅎ

오늘 찍을게 없어서 찍습니다 ㅎ

날 좋으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을 것인디,,ㅋㅋㅋㅋ

 

 

산신화님의 행동에 웃음이 멈출 시간이 없습니다 ㅎㅎㅎ

 

 

 

 

참말로 환장 하것네

최악의 일출산행!!

낼 카페가면 그동안 일출 잘 보다가

못봐서

꼬시다고 할분들 넘치것다

우짤꼬~

.

.

.

 

어이 돼지 ~

선풍기 들고 와서 운무좀 날려봐~~ ㅋㅋㅋ

 

 

 

 

 

 

자~자~  일렬로 서보세요

 

우리의 시간도 가듯이, 가을도 저만큼 멀어져 가네요

 

 

 

오늘 얼마나 운무가 심했는지,

나무가지에 아침이슬이 송긋송긋 매달려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비가 오듯 우~드~드~ 떨어집니다

 

 

 

 사진기 꼭 챙겨오시라고 했더니

겨우 폰카메라,,,,,

우쒸 담에도 폰카메라 들고 오시면 안되불고 다닙니다 ㅎㅎㅎ

 

 

 

 

 

 

 

 

 

 

아츰 먹은지 월매나 �다고

또 드시나요????

오늘 몽순이 세분들 겁나게 드십니다

어디 "얼라"라도 배었나요 ? ㅋㅋㅋ

 

 

 

 

 

 

 

 

 

폰 카메라 치아뿔소~~~~

어디다 들이됩니까? ㅋㅋㅋ

 

알것다 "젊은이" 오바~~ㅋㅋㅋ

 

여기서 조금 쉬었다 갑니다

 

윽~ 갑자기 운무가 약간씩 걷히며 함양백운산이 바로 눈앞에 나타 납니다

꼭 바다에서 유령선이 나타나듯이 말입니다

 

폰카에도 욜심이 담아야지,,ㅋ

진지합니다

찍사의 기질이 다분이 엿보입니다 ㅎㅎㅎ

 

더블 몽순이 두분 서보세요^^

 

 

 

 

 

장안산 주능선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쉬운 장안산 일출 산행을 뒤로 하며 하산합니다

 

 

 

 본의 아니게 인물 사진이 많으점 양해해 주시고

미흡한 산행기 봐주심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