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천상의 화원

산돼지 2008. 5. 6. 21:37

2008.5.6

 

5815

황매산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그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리워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으로
쓰디쓴 한 잔의 술로 달래보려 하지만,
그리움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더 그대가 그리움으로 헤매며
괴로움은 자신을 더욱
더 괴롭고 힘들게만 합니다.

 

 

 

 

 

 

 

 

사랑이라 함은

이렇게 힘들고 무거운 짐이건만
이제 마음에 찾아든 그대 사랑에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
조금 부는 바람에도 흔들려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불안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나, 지금 이 나이에
그대 지금 그 나이에
찾아든 마음의 사랑이
전부 아픔은 아니 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마음에 찾아들 수 있는 사랑을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언제나 난,
그대와의 사랑을 믿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자리에서
서로를 다치지 않게 보호하며
그 보호가 꺼져 버릴까 하는 염려 속에서
그대와의 마음의 사랑은
조금씩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구설에 오르는 사랑이 아닌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그런 사랑이 아닌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둘만의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에게, 나에게
찾아든 사랑에 감사하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나 사랑하기에
내 삶에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항상 미소 지을 수 있고,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찾아든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찾아든
곱고, 아름다운 사랑 앞에
두 무릎을 접고
겸손히 사랑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그대도, 나도,
마음에 찾아든 사랑을
후회 없도록 이 세상 누구보다
값지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대 정말,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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