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기다림이 즐거워든 산행

산돼지 2008. 4. 21. 12:54

2008.4.20

 

 

 

화왕산

 

 

 

 

이리도 기다림이 즐거워든적이 있을까???

만나뵌지 보름도 안됐는데 언~~ 몇달이 지난 느낌이다

 

산*친을 알고 나서 부턴 님들을 만난다는 하나만으로도 넘 행복하다

화왕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20분경, 아~고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는다

그냥 쉬엄 쉬엄 오르기로 하고 오른다

 

화왕산의 산행 코스중 제일 으뜸인 1코스로 오르며

처음으로 접하는 스팟 측광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본다

스팟 측광 ,,,;;; 요거 장난이 아니네

 

찍어면 밝고 ,밝다 쉽어 다르게 찍어면 어둡고 ㅠㅠㅠ

요래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고 결국은 내맘대로 찍어 조진다

한시간이면 오를 코스를 두시간 남짓 걸려 오른다

 

원래 계획은 12시30경에 접선하기로 되어있으는데 교통지체상 1시경에 접선을 한다

하필이면 통화 불능 지역이어서 한시간동안 가뫼님에게 전화를 한 ~100통은 한 것같다

 (여기서 산돼지 성격 나오죠ㅋ)

 

천신 만고 끝에 가뫼님을 만나고 베일에쌓인 형수님도 만나고 즐거운 오찬상을 즐긴다

그러나 만남은 잠시,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정상을 둘러 하산을 한다

 

짧은 만남속에 애뜻하게 피어나는 우정이라고나할까??

특히나 좋아하는 가뫼님을 이렇게나마 만나 넘 즐거워고 행복했다

 

서로가 헤어지기 아쉬워 머뭇거려지만..

그래도 이짧은 만남으로 인해 더욱더 깊은 우정이 싹틀거라 여기며

즐거워든 화왕산의 추억을 마음속에 묻어 둡니다

 

1코스로 오르든중 뒤돌아본 창녕시가지

 

 

 

여기 바위는 이상하게 검은 편이다

 

 

오르든중 살~짜기 보여주는 화왕산 정상

 

 

 

 

 

 

 

 

쩌~어기 뒷편에 배바위가보이네요

 

 

배바위와 우측에 관룡산

 

 

관룡산과 영취산

 

 

 

 

화왕산 억새 군락

 

 

배바위의 산님들

 

 

 

 

억새 군락지

 

 

 

 

창녕조씨득성 설화지

 

 

 

 

 

 

허준 셋트장으로 가는 도중의 진�래 군락지

 

 

 

 

낭터러지 사이로 진달래의 모습

 

 

비슬산도 보이고

 

 

 

 

 

 

 

 

 

 

사람들로 붐비든니 어느쌔 두분이서 서서 계시네요

나~참 오늘 찍사도 아니고 ....

그래도 우짜거시유 손님 접대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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