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창원의 진산 정병산

산돼지 2008. 3. 14. 14:11

2008.3.14

 

정병산

 

창원에서 아침일을 마치고 안계와 박무도 약간씩 거쳐가는것을 보고 가만이 있을수가 없다

예전갔으면 조금 더 멀리 산을 찾아, 갔다오곤 했는데...

유가의 급등으로 오고가고하는데 조금씩 부담을 느낀다.

어차피 오후에 다시 일도 가야하고 하니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정병산을 찾는다

창원사격장에 주차후 하늘을 보니 박무가 조금씩 거쳐가는지,

파란하늘이 고개를 빼꼼이 내밀고 있다

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인가, 갑자기 즐거워지며 오솔길을 걸어간다

산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달콤한 솔향기가 나를 더욱더 유혹한다

 

 

밑에서 올려본 정병산

 

 

솔밭에선 향긋한 솔내가 물씬 풍긴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진 경사가심한 빡센 오름길이다

 

 

 

오름길에본 생강나무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더니 ..

근데 꽃을 보니 가슴이 벌렁 뻘렁 거린다..

전생에 여자였나? ㅋㅋㅋㅋㅋ

 

 

 

 

얼마만에 보는 태양인가,, 반갑다

 

 

 

 

창원 사격장

 

 

소목고개에서 정상까진 1.2KM밖에 안되는 거리지만 끝없는 오름길이다

으~메 다리 땡겨 ㅎㅎㅎ

 

 

 정병산 정상

 

정상에서본 동읍 마을

 

 

창원시내 일부 모습 박무가 끼여 영 ~~~ㅉㅉㅉ

건너편엔 진해 장복산

 

 

 

중간 끝부분의 산이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이다

 

 

 

주남 저수지의 일부분

 

 

정상에서본 비음산-대음산 가는 방향

 

 

 

 

 

암릉이 곳곳에 산재해 조망이 일품입니다

 

 

 

하산길에본 이름 모를 야생화들

 

 

 

 

매화가 피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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