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진산 자굴산

2008.4.1

 

의령 자굴산

 

 

5일동안의 스트레스를 푸느날이다. 근디 아침에 일을 마치고나니

갑자기 컨디션이 저하가 되고 몸이 축~~늘어진다

으~메 미치것구만 산에는 가야하고 ,,,안가자니 돌아빌것 같고 ,,,

원래 계획은 밀양으로가서 억산~운문산 을 탈려고 햇으나

운전하고 산행을 할려고하니 몸이 영 아니다

그래서 가까운 의령의진산 자굴산을 찾아간다

예전에도 몇번 와 본곳이지만 요렇게 기록으로 남기질 않아

나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서 다시한번 가본다

 

 

주차장에서본 자굴산

 

등로엔 온통 진달래가 피어 있다

 

 

 

 

 

봄 볕에 새록 새록 돋아나는 진달래

봄의 기운이 절로 느껴진다

 

 산속으로 함몰되어가는 나의 모습에 갑자기 생기가 돋는다

역시나 산꾼은 산으로 들어와야 생기를 얻는것 같다

 

 

솔 밭에선 솔내음이 나의 기분을 한층 더 업~시켜준다

 

 

산 중턱의 등로엔 아직도 봄기운이 미치지 못하는걸까???

여긴 가는겨울이 아쉬운지 겨울의 끝자락을 애처롭게 붙들고 있다

 

 

드디어 조망이 트인다.

 나중에 하산할 능선이다

 

 

빠스락 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요놈이 햇볕을 쬐다 산돼지한테 걸렸다 ㅎㅎ

아침을 늦게 먹고 온 관계로 오늘 살려준다 ㅋㅋㅋㅋ

 

 

절터샘

 

 

바람덤 방향

 

 

 

산행 출발지인 내조리 마을이 보인다

 

저번주 다녀온 한우산도 반갑다고 손을 흔들고,,,,,

 

 

바람덤

 

 

 

 자굴산엔 ""굴""은 없더라~~ㅋ

 

하산할 능선

 

 

헬기장에 퍼질러 앉아 점심을 먹고 한참 휴식후 출발한다

 

 

돌아본 자굴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