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

2008.2.26

 

황석산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에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이 있을수없어

전날 안내산악회에 예약을하고 밤새 비가 많이 내려주기를 기원하고 잠자리에든다

으흐흐~ 아츰에 일어나 제일먼저 창문을 열고 하늘확인에 나선다 야~~호 비온다

새벽에 일찍 대충 일마치고나니 비가 갑자기 눈과함께 날리기시작한다

올겨울 들어 첨으로 마산에 눈이내린다 이감격 ^^

안내산악회에 탑승을하고 함양 황석산에 도착하니 눈과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정에멤버 9명만이 산행에 나선다

 

 

자 ~출발합니다

 

산속으로 함몰되어가는 산님들

 

 

 

분우그 좋습니다

 

 

오리 꽥~~오리 꽥~~ ㅎㅎ

줄 맞쳐 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ㅋㅋㅋㅋㅋ

 

 

어느� 황석 산성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메탈님 보시면 뽐뿌 받을긴데 ...

요기는 동네 산성들 보다 쪼매 힘듭니다

 

 

 

 

원래는 황석산-거망산 하산이었는데

정상을 코앞에 두고 비보가 들립니다 ㅜㅜㅜㅜ

산대장왈 "" 눈과 바람이 넘 심해 여기서 하산을 결정합니다""

이런�장 ~저만빼고 모두 찬성이네요 오늘 종일 선두에서 러셀하면서 신경 쓰줘는데.. 이건 아니잖아

 

 

 

 

 

 

그래도 정상석은 보고 가야지 하분이 따라오시더니 이네 포기하네요

넘 미끄럽고 위험해 저만 올라가고 모든 분들이 하산을 하네요

 

 

 

사진을 찍는데 돼지가 올라올때 용좀 써는지 근수가 빠져 휘청거립니다 ㅎㅎ

 

 

 

 

 

 

아쉬워하며 뒤돌아본 정상

 

 

 

 

 

 

 

 

하산도중 하늘이 개이기 시작합니다

음~매 짜증나 쪼매만 참았으도... 쯔쯔

 

 

뭔산인지도 모르것습니다 기백산아닐까 쉽은데...

 

 

 

 

 

요렇듯 황석~ 거망산 산행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가슴 한켠에서는 뭔가 허전한 기분이 감돈다

산꾼의 욕심이랄까? 위험 하지만 도전해 볼려는 정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담을 기약하며 기다리고 잇거라 황석 거망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