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람부는 김해 용지봉에서의 넋두리,,,,
하루가 다르게 다가오는 가을의 풍경들이
그렇잖아도 허전한 나의 마음에 빈 공허함만 남겨주네,
사람이 좋아 사람을 좋아했건만,
좋아한만큼 그아픔이 나에게 비수로 꽂힐줄이야,,,
살다보면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많아 아프지 않았을텐데,,
다시는 그런 인연 만들지 않기를 기도하며
남겨진 소중한 인연들과 오래동안 함께 할수 있고,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때론 바람막이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인연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싶다.
바람불고, 낙엽떨어지는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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