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무수한 별빛이 쏟아지는 오도산의 새벽
차가운 밤공기가 나의 폐속 깊숙히 파고 들지만,
나는 이런 밤공기가 무척이나 상쾌하고 좋다 .
저멀리 보이는 운해의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이 밝아오기를 기다린다..
첫사랑과의 첫만남이 이보다 더 설레였던가..
설레이는 마음 부여잡고 환상의 아침을 맞이한다.
역동적인 운해의 몸짓,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의 강렬함,
이순간,
나는 대자연과 하나됨을 느낀다.
2010. 8. 7 오도산에서,,,
'아름다운 산하 > 전국의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둔산의 아침 (0) | 2010.08.23 |
---|---|
태풍 "뎬무" 지나간후의 팔용산 (0) | 2010.08.14 |
지금은 데이트중,, ^^ (0) | 2010.07.25 |
푸른 하늘 , 하얀 구름 ,, (0) | 2010.07.24 |
거제도 계룡산 (0)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