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번개에 꽁 뽁아먹듯 후딱 댕겨온 수목원 ^**^

산돼지 2008. 10. 19. 21:26

 

2008.10.19

 

 

 

 

진주 반성 수목원

 

 

 

 

 

 

 

 

 

 

 

 

 

일요일.,,,쩝....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요일 일 뿐인데,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놀수 있는 천금갑은 날이다

 

요즘 아이들과 시간 맞추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학교가기전에는 내 쉬는날 맞춰서 횡~하니 한바퀴 두르고 왔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나보다 더 바쁜것 같다

지금도 이런데, 앞으론 더 하겠지,

자고로 어른들 말씀이 다 옳은 것 같다

애들은 어려을때 같이 많이 댕겨라고 ...ㅎㅎㅎ

 

일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잠깐 짬을 내서 번개불에 꽁 구워 먹듯

잠시 외출을 감행한다

 

 

 

왠지 분우그 있게 보인다^^

지금 응시하고 있는곳은 아이스크림 팔고 있는 매점이다 ㅎ

결국 사진한방 박고,

1500원짜리 하나 사줬다 ^^

 

 

 

 

걍 한번 찍자고 하니 저 자세다

어디 모델 학원이라도 보내야 될란가 쉽다 ㅋ

 

 

어디 땅보러 오셨나요 ???
완죤 복부인 모드,,,,,,ㅋㅋ

 

 

7~80년대 유행하던 아줌씨포즈~~~

하늘을 보며45도 각도로 유지하며

풀잎파리하나 잡는다 ㅎ

 

 

 

어~수진아 이리온나

그리로 안간다 ㅎㅎ

 

 

지금 연못의 금붕어를 보고 있다

""엄마  저거 매운탕 해묵자""

""그랄까? ㅋ""

역시나 바닷가 사는 사람들이라서

지느러미만 달리면  다 묵는줄 안다 ㅋㅋ

 

 

아따~ 색감 좋다

 

 

 

굳이 큰 행복이 행복이아니라

이렇듯 작은 일에도 행복감을 느끼면

그것이 바로 행복 아니겠는가???

 

 

 

 

 

복부인 아줌마 !!

오늘 브라자 노란 브라자 했는갑다 ㅎㅎ

 

 

후~~~~

불고 싶은 충동 억제하며 한컷 날려본다

 

 

백설 공주와일곱난쟁이를 표현한 작품인데,,,

쩝~업~~~~~

이런 얼굴의 백설 공주라면

일곱난쟁이 모두에게 양보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단다 ㅎㅎ

나 포기한다 ㅋㅋㅋ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아주 일품이다

나는 예전에 데이트할때

과연 어디로 돌아댕겨을까??

기억도 안난다

 

억지로 기억하자면...........

어둡고 침침한 방구석을 많이 애용하지 않았나 쉽다 ㅋㅋㅋㅋ

 

 

뭐~찍노

 

 

요거 찍는다 아빠 ~~~~~

 

 

니는 뭐 찍노~~~~

 

 

나는 요거 찍는다 ㅋㅋㅋㅋ

 

 

 

 

유모차를 보니 갑자기 웃음이 난다 ㅎ

불과 몇년전에 나도 저런 폼으로 이곳을 다녀가지 않았나??

참 세월이 빠르다는말이 절로 실감이 난다

갑자기 ,,,

이제 곳 40이 가까워 짐이 두려워진다

 

 

 

 

요때가 좋은거다

너그들도 아 낳고 살아봐라 ~~

요 웃음이 그대로 갈련지,,,

집어뜯고 안싸우면 다행이다 ㅋㅋ

 

 """""아~~옛날이여~~~지난시절 다시올수 없나, 그날~~~~~""""

돌아올수 없다

걍~ 포기해라 ㅋㅋㅋ

 

 

예전에 이 호랑이 조각상에 올려놓고 사진찍을때,

죽는다고 울든 그놈이 이제는 요로코럼 웃으며사진을 찍고 있다

참 세월의 무상함이,,,,,,,,

 

 

 

엄청난 집중력,,

평소 덤벙대며 좌충우돌이든 놈인데,,,

타조야 세수좀 해라 ~

지발 코닥지 떼고 ㅎㅎㅎ

 

30년 뒤에,,,

 우리 저런 모습으로 이곳을 다시방문하자 !!!!

 

 

 

사랑혀~~~

울 금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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