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9
진주 반성 수목원
일요일.,,,쩝....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요일 일 뿐인데,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놀수 있는 천금갑은 날이다
요즘 아이들과 시간 맞추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학교가기전에는 내 쉬는날 맞춰서 횡~하니 한바퀴 두르고 왔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나보다 더 바쁜것 같다
지금도 이런데, 앞으론 더 하겠지,
자고로 어른들 말씀이 다 옳은 것 같다
애들은 어려을때 같이 많이 댕겨라고 ...ㅎㅎㅎ
일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잠깐 짬을 내서 번개불에 꽁 구워 먹듯
잠시 외출을 감행한다
왠지 분우그 있게 보인다^^
지금 응시하고 있는곳은 아이스크림 팔고 있는 매점이다 ㅎ
결국 사진한방 박고,
1500원짜리 하나 사줬다 ^^
걍 한번 찍자고 하니 저 자세다
어디 모델 학원이라도 보내야 될란가 쉽다 ㅋ
어디 땅보러 오셨나요 ???
완죤 복부인 모드,,,,,,ㅋㅋ
7~80년대 유행하던 아줌씨포즈~~~
하늘을 보며45도 각도로 유지하며
풀잎파리하나 잡는다 ㅎ
어~수진아 이리온나
그리로 안간다 ㅎㅎ
지금 연못의 금붕어를 보고 있다
""엄마 저거 매운탕 해묵자""
""그랄까? ㅋ""
역시나 바닷가 사는 사람들이라서
지느러미만 달리면 다 묵는줄 안다 ㅋㅋ
아따~ 색감 좋다
굳이 큰 행복이 행복이아니라
이렇듯 작은 일에도 행복감을 느끼면
그것이 바로 행복 아니겠는가???
복부인 아줌마 !!
오늘 브라자 노란 브라자 했는갑다 ㅎㅎ
후~~~~
불고 싶은 충동 억제하며 한컷 날려본다
백설 공주와일곱난쟁이를 표현한 작품인데,,,
쩝~업~~~~~
이런 얼굴의 백설 공주라면
일곱난쟁이 모두에게 양보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단다 ㅎㅎ
나 포기한다 ㅋㅋㅋ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아주 일품이다
나는 예전에 데이트할때
과연 어디로 돌아댕겨을까??
기억도 안난다
억지로 기억하자면...........
어둡고 침침한 방구석을 많이 애용하지 않았나 쉽다 ㅋㅋㅋㅋ
뭐~찍노
요거 찍는다 아빠 ~~~~~
니는 뭐 찍노~~~~
나는 요거 찍는다 ㅋㅋㅋㅋ
유모차를 보니 갑자기 웃음이 난다 ㅎ
불과 몇년전에 나도 저런 폼으로 이곳을 다녀가지 않았나??
참 세월이 빠르다는말이 절로 실감이 난다
갑자기 ,,,
이제 곳 40이 가까워 짐이 두려워진다
요때가 좋은거다
너그들도 아 낳고 살아봐라 ~~
요 웃음이 그대로 갈련지,,,
집어뜯고 안싸우면 다행이다 ㅋㅋ
"""""아~~옛날이여~~~지난시절 다시올수 없나, 그날~~~~~""""
돌아올수 없다
걍~ 포기해라 ㅋㅋㅋ
예전에 이 호랑이 조각상에 올려놓고 사진찍을때,
죽는다고 울든 그놈이 이제는 요로코럼 웃으며사진을 찍고 있다
참 세월의 무상함이,,,,,,,,
엄청난 집중력,,
평소 덤벙대며 좌충우돌이든 놈인데,,,
타조야 세수좀 해라 ~
지발 코닥지 떼고 ㅎㅎㅎ
30년 뒤에,,,
우리 저런 모습으로 이곳을 다시방문하자 !!!!
사랑혀~~~
울 금낭화 ^**^
'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 > 사랑하는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는 아즉 가을입니다 ^^ (0) | 2008.11.22 |
---|---|
허탕 친날 ^^ (0) | 2008.10.27 |
가자 ! 남해로,,, (0) | 2008.09.24 |
가을로의 여행 3 (0) | 2008.09.21 |
가을로의 여행2 (0) | 200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