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영남 알프스

조망이 압권인 문바위

산돼지 2008. 10. 16. 22:25

 

2008.10.16

 

 

 

 

 

석골사-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 석골사

 

 

 

 

 

산돼지 홀로

 

 

 

남들은 설악 단풍보로 간다는데,, 여건상 갈수는없고,

그래도 내게 제일 만만한게 영남 알프스만한게 있겠냐..

그래 가자!! 영알로 가자!!

영알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곳을 찾아

위문아닌 위문 산행이라고나할까?? ㅋ

얼마나 외면을 받는지,,

번번한 정상비 하나 없는곳 ,, 슬프다

산이나 사람이나 이렇게 외면을 받는게,,,,,,,

슬퍼하지마라

그래도 나처럼 한번씩 찾아주는 이 있어 그나마 위로를 받겟지

 

 

 

 

 

 석골사에서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첫번째 전망대에서 본 운문산

 

길가엔 아직 가을을 알리는 꽃들이 오늘의 첫 방문자인 돼지를 반겨준다

 

 

뭔 바위인지는 모르겟으나 위풍당당 하게 나를 지켜본다

 

 

두번째 조망대에서본 오늘의 하이라이트 문바위가 보인다

 

가몸이 워찌나 심한지 단풍이 들기전에 벌시로 말라떨어져

등로엔 온통 낙엽 투성이다

 

떡하니 서있는 문바위

 

 

 

 

 

수리봉을 지나 본 문바위 오르는 등로

 

 

 

 

뒤돌아서본 수리봉

 

 

숨은 보석 문바위

암릉이 얼마나 멋진지,,,

옆의 큰산 억산과 운문산만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았을 터인데,,,,

 

 

 

 

 

 

문바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이다

박무만 아니었어도 좋았을것을 ,,,,

 

 

문바위에서 바라본 가운데 운문산과 좌측의 수리봉

 

 북암산과 뒤에 구만산

 

 

 

 

 해발 922m 의 사자봉 초라하기 짝이 없다

 

사자봉에서 억산까지는 숲길로 이루어져 조망이 없다

한참을 지나고 난후

억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깨진 바위에서본 팔풍재,운문산

 

 

깨진 바위에서본 억산의 모습이다

 

 

 

 

 

 

 석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