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내 삶의 조각들 ...

남도의 가을은 아직 멀었는가??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의 끝이 뜨겁게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식혀주는걸 보니 아직 가을은 멀었나보다. 쑥부쟁이, 구절초, 오이풀, 갖가지 가을 야생화들이 즐비한걸 보니 가을의 풍경은 맞는데, 내마음의 가을은 아직 멀었나보다. 귀뚜라미 풀벌레 우는 소리가 아닌, 우..

새벽녘, 엄청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한 뎬무가 우리지역을 지나갑니다. 하든일 때려치우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걍~집으로 향합니다.ㅎㅎ 오후늦게 태풍이 지나가고, 집에 있잖니 온몸이 건질거리고 ㅎ 그렇다고 어디 먼곳 가기엔 너무 늦은시각,, 이럴땐 집앞의 앞동산이나 뒷동산 오르는게 제..

2009.7.22 창원 정병산 사격장-소목고개-정병산-용추고개-용추계곡 산친구들과 함꼐 정상에서 본 창원 시내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고,,ㅎㅎ 불륜인지, 아님 부부산행인지,,,ㅋㅋㅋ 남해 고속도로와 진영방향 자세한번 잡아보드라고,, 오랜만에 보는 하늘소네요 비음산으로 연결되는 등로,, 용추계곡

2008.12.14 창원 대암산 산돼지홀로 오늘은 처가집에서 합동 김장을 한다고 난리든데,, 괜히 옆에 앉아있다가 일이라도 시키면 우짜것노~ 새벽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고 ,, 이럴순 없지 ,, 걍 무조건 튀는게 상책이지ㅋㅋ 원래 주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 아침에 일을 하다 쳐다본 ..

2008.3.14 정병산 창원에서 아침일을 마치고 안계와 박무도 약간씩 거쳐가는것을 보고 가만이 있을수가 없다 예전갔으면 조금 더 멀리 산을 찾아, 갔다오곤 했는데... 유가의 급등으로 오고가고하는데 조금씩 부담을 느낀다. 어차피 오후에 다시 일도 가야하고 하니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정병산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