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시점 ,,
작년 같으면 눈코뜰새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
올해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일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론 수도 없이 안달 하지 말자.
속 끓이지 말자 다짐을 하지만
조금의 기대를 하게 되면 어김없이 실망과 좌절만 돌아왔었다.
힘든 몸 이끌고 마음속에 품었던 조금의 기대를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일은 간단하다.
더이상의 무언가로 채우지 않으며, 기대 하지 않으며, 기대 이상의 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도 난 마음을 비우려 노력한다.
2011.8.25 함안 무진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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