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친구들과 함께
눈보라치는 새벽길, 힘들게 오름짓을 합니다
또 다시 덕유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오늘 따라 왠지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무엇이 우리의 열정을 가로 막으리오 지금 내가 있어야할곳은 이곳 덕유인걸,,,
붉은 불덩이를 토해내는 아침의 빛,,
붉게물든 하늘,
붉게물든 산하,
이것이 내가 그토록 갈망하는 아름다움인가,,,
나의 육체와 정신은
이 아름다움에 하염없이 취해봅니다
눈시리도록 푸른하늘과 상고대의 아름다움은
신이 창조한 최고의 걸작품
이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픔을 다 덮어줄,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하얀 세상,,
밤새 바람과 눈이 만든 고결하고 아름다운 꽃
그 어느꽃의 아름다움에 비교할수있으랴~
삶이다하는 그날까지 몇번을 더 덕유에 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날에 비하랴
눈시리도록 아름다운 덕유,,
난 덕유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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