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우리집 뒷동산 무학산 ,,

산돼지 2010. 7. 10. 22:21

 

 

 

 

연일 박무로 찌부둥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

창밖으로 보이는 희뿌연 하늘을 보니 도저히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네요

자꾸만 나태해지는 마음 추스리고 우리집 뒷산인 무학산을 올라봅니다.

오름길 내내 높은 습도로 흘러 내리는 땀을 주체를 못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네요

언제나 그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는 무학산이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2010. 7. 9 무학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