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 11
영남 알프스 가지산
산돼지&금낭화
매번 따라다니는 일출 산행,,
하지만 오늘은 나에겐 또다른 일출 산행이었습니다
왜냐고요???
이번 만큼은 신랑 사진 다 찍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놀고 있는 똑닥이 다둑거려서
나도 그 일출을 같이 즐겨으니 말입니다 ㅎㅎ
늦가을을 연상 시킬만큼 차갑고 매섭은 바람을 맞으며 찍어 왔습니다
처음 올리는 사진이니 잘들 봐주세요~^^
새벽 2시에 올라 4시에 도착한후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든지,,
가지산 매점에 잠시 피해 있습니다
이곳은 야간에는 항시 무료개방 되어 있다고 하네요
대신에 깨꿋이 잘 사용하면 됩니다
산돼지 가는곳에 흔적이 없어면 안되겟죠 ㅎ
여명 빛이 무척 곱고 예쁘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일출인지,,
요즘 일출운이 없어서 그런지일출을 보는 순간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사진기에 담다보니
아~이맛에 일출,일출 ,, 하나보네요
반쯤 미친 산돼지 한마리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난리도 아니네요 ㅎ
왼쪽 뒷편이 사자봉이라고 하네요
가운데 뒷쪽이 간월산 방향이라고 합니다
아침을 먹고 난뒤 바라본 하늘은 최근들어 가장 좋습니다
푸른하늘과 어울러진 우리 돼지 ,, 멋찌죠 ㅎㅎ
쌀바위
하산할 석남사 방향
처음으로 사진기들고 찍어 봣는데,,
참 재미나고 좋네요
다음부터 산행할땐 꼭 들고 다녀야겟습니다
잘 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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