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8
백설공주 연극
며칠 전부터 둘째놈이 연극한다고 꼭 오라고 아우성이다 별시리 아빠 노릇도 해준것도 없는데, 이런날 참석해서 아들 웃는 모습과 그동안 연극 연습한다고 욕봤는데, 얼굴 한번 내밀고 점수좀 따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ㅎㅎ 당근~ 참석해서 점수좀 따본다 ㅋㅋ
큰딸 3년 (다른곳),작은놈 3년(이곳)간 댕긴곳이지만 처음 들어가 봅니다
벽에 그동안의 사진이 붙어 있네요
자슥~ 조숙하긴 이왕이면 규수집 딸래미 꼬시라~~~ 팔자 편하구로 ㅋㅋㅋ
오늘 행사 알림판이다
관람석이라곤 유아원 조리실? 뭐 큰 강당도 없지만 그렇다고 어디빌려서 할 처지도 아니고,, 좁지만 그런대로......
오늘 절시하게 느낀점이 실내에선 외장 후레쉬가 꼭 있어야 할것같다 가뜩이나 빛도 약하고 움직임이 많은 애들한테서 사진을 뽑기가 여간 만만치 않다 집에서 보니 거의 98%이상의 사진을 버려야 하는 아픔,,,, 그나마 쪼매 찍는데 , 오늘은 똑닥이보다 못한 사진이 ,,, 굴욕이다
다른 애들은 수아로 노래하고 잇는데, 요놈은 거의 무관심?? ㅎㅎ
도끼눈을 하고 있는 울 처제와 오늘 연극의 해설자들이다 참고로 울처제는 둘째놈이 다니고 있는 유아원의 선생님이다
오늘의 MVP는 당연 마녀 역활을 하고 잇는 여자애다 앞으로 연기쪽으로 나가도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정말 연기 짱이었다
어릴적 백설공주 ㅎ
울 아들놈은 처제의 배려(?)로 왕자,, 근디 백설공주에서 왕자는 거의 끝날 무렵 나오는게 아닌가,, 역할만 왕자지,, 큰 비중은 없다 ㅋㅋ
한시간 동안 참 배잡고 웃었다 아이들의 실수가 어찌그리 우수운지,, 모두들 참 ~잘햇어요 ^^
그동안 수고 햇다 애썻다 근데 팁은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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