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둘째놈 연극하는날^^

산돼지 2008. 11. 29. 20:59

  

 

 

 

2008.11.28

 

 

 

 

 

 

 

 

백설공주 연극

 

 

 

 

 

 

며칠 전부터 둘째놈이 연극한다고 꼭 오라고 아우성이다

별시리 아빠 노릇도 해준것도 없는데,

이런날 참석해서 아들 웃는 모습과 그동안 연극 연습한다고 욕봤는데,

얼굴 한번 내밀고 점수좀 따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ㅎㅎ

당근~ 참석해서 점수좀 따본다 ㅋㅋ

 

 

 

 

 

 

큰딸 3년 (다른곳),작은놈 3년(이곳)간 댕긴곳이지만

처음 들어가 봅니다  

 

 

벽에 그동안의 사진이 붙어 있네요

 

 

 

 

 

 

자슥~ 조숙하긴

이왕이면 규수집 딸래미 꼬시라~~~

팔자 편하구로 ㅋㅋㅋ

 

 

오늘 행사 알림판이다

 

  

 관람석이라곤 유아원 조리실?

뭐 큰 강당도 없지만

그렇다고 어디빌려서 할 처지도 아니고,,

좁지만 그런대로......

 

 

 

오늘 절시하게 느낀점이 실내에선

외장 후레쉬가 꼭 있어야 할것같다

가뜩이나 빛도 약하고 움직임이 많은 애들한테서

사진을 뽑기가 여간 만만치 않다

집에서 보니 거의 98%이상의 사진을 버려야 하는 아픔,,,, 

그나마 쪼매 찍는데 , 오늘은 똑닥이보다 못한 사진이 ,,, 굴욕이다

 

 

다른 애들은 수아로 노래하고 잇는데,

요놈은 거의 무관심?? ㅎㅎ

 

도끼눈을 하고 있는 울 처제와

오늘 연극의 해설자들이다

참고로 울처제는 둘째놈이 다니고 있는 유아원의 선생님이다

 

오늘의 MVP는 당연 마녀 역활을 하고 잇는 여자애다

앞으로 연기쪽으로 나가도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정말 연기 짱이었다

 

어릴적 백설공주 ㅎ

 

 

울  아들놈은 처제의 배려(?)로 왕자,,

근디 백설공주에서 왕자는

거의 끝날 무렵 나오는게 아닌가,,

역할만 왕자지,, 큰 비중은 없다 ㅋㅋ

 

 

한시간 동안 참 배잡고 웃었다

아이들의 실수가 어찌그리 우수운지,,

모두들 참 ~잘햇어요 ^^

 

그동안 수고 햇다

애썻다

근데 팁은 없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