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7
창원 비음산
오늘도 역시나 비가온다 (완죤히 돌아가시겟군)
어제 못한 산행을 오늘은 해야 할껀데....
창원에선 진달래로 유명한곳이 천주산과 비음산이 있다
오늘은 비음산을 오르기로하고 아침일을 마치고 일단은 나선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하늘을 바라보니 비가온다
우산을 들고 카메라만 들고 길을 나선다
운무에 가린 정병산 방향
오늘도 역시나 많은 진달래들이 늦잠을 자고있다
요즘 왜이렇게도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운지.....
하산할 용추계곡 방향
여름이면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계곡 연습중 ㅋㅋㅋ
뱀사골과 흡사하지 않나요 ㅎㅎㅎ
산행을 하면서 느끼지만
한번의 산행시 4번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1. 좋아하는 산을 즐긴다
2. 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다
3. 집에와서 산행기를 올리때 그때의 감흥을 다시 느낀다
4. 산행기를 올리고 산*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할때 또다시 즐거움을 느낀다
이글을 빌어 산죽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예전에 그냥 산만 오르고 내려는데 사진에 대해 조금이나 느끼게 해주셔고
아름다운 산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셔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산*친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