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3
천주산
낮에 잠시 짬을 내어 금낭화와 산돼지2를 대동하고 천주산을 오른다
기니피그는 산에 가기 싫다고하여 억지로 끌고 가진않는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날이어서 등산객들이 엄청시리많다
천주암에서 오르는길은 포기하고 소계동에서 오르는길을 택하여 오른다
급경사 지대여서 그런지 등로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도 걱정인게 산돼지2가 얼마만큼 잘해줄지 내심 걱정이 앞선다
머리에 털나고 첨으로 해발 600미터 이상의 고지를 직접 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잘오르는 녀석 ^^ 역시나 산돼지 2이다 ㅎㅎ
탱자꽃
나역시도 첨으로 오르느코스라 느낌이 색다르다
한 자세하시고 ㅋㅋㅋ
잘 오르는 금낭화와 산돼지 2
바위를 잘 이용한 기도처 ??? 뭔지는 모르겠다
쉬어라 했더만 훌라우프를 잘한다고 자랑한다 ^^
이제 부터 경사가 시작된다
이건 왠 시츄에이숀 ㅋㅋㅋ 넌 장가 다갔다 ㅋㅋㅋ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창원 남산과 창원시
무신 생각????
아침도 안먹이고 왔더니만 배째란다 ㅋㅋ
고럼 물좀 마셔라
이날 물만 작은병 4개 큰것 2개를 짊어지고 오른다
휴~~ 나도 죽것다 ㅋㅋ
좀 쉬어가며....
완죤히 퍼져가며...ㅋㅋ
어느덧 급경사 지대를 다 오른다
줄지어 오르는산님들 나중에 내려올때는 이모습의 3배정도
장난도 치며 잘 오른다
정상 못 미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 하나 사준다
잘도 먹는다
안사줘서 삐져남 ^^
아직도 진달래 군락지는 늦잠을 자고 있다
아마 4월 3째주는 되야 어느정도 필것 같다
금남화V 진달래
진달래의 향연속으로....
역시나 가족과 함께 산에 오르는것이 젤 좋다
금낭화 역시도 오랜만에 산에 왔는지 웃음이 얼굴에서 가시지 않는다
오늘 우리 아들 수고 많았다 !!
담에도 같이 오자는 말에 고개를 가로 젓는다 ㅎㅎ
힘이 많이 들었겠지,.... 그래도 아빠는 너와 함께 이 좋은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이 담에 좀 크면 아빠랑 지리 종주 꼭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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