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마이산에 탑사가 있다면 마산엔 탑골이 있다

산돼지 2008. 2. 19. 14:55

2008. 2.19

 

오전에 일을 마치고 아츰을 먹으니 몸이 나른하기 시작하더니 잠이 오기 시작한다  춘곤증의 시작인가...

이래선 안되지 .. 금낭화와 기니피그를 불러 앉혀 산에 가자고 설득을 한다

가기 싫어하더니 산돼지의 강압에 못이겨 주섬 주섬 옷을 입고 따라 나선다

오늘 오를 산은 마산 시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올라을 팔용산이다

팔용산은 해발 328m 엄청난 높이의 산이다 ㅋㅋㅋ

왠만한 내륙의 600m 급과 맞먹을 높이다 왜냐하면 바닥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글고 팔용산엔  유명한 마산의 9경인 탑골이있다

 

 

오름길에본 마산풍경과 무학산

 

 

하늘이 역시나 푸르다

 

 

평소 운동부족인 기니피그가 욜심히 오르고 있다

 

 

피아노 학원가야된다고 짜증을내더니

산돼지가 정상 못가면 피아노 학원안보내준다고 협박했더니 토라져서 쌩하니 앞서 나간다

 

 

 

전망대에서본 팔용산 정상

 

 

 

상사바위 예전엔 해병대가 훈련하던곳

가까이가서 보면 아찔합니다 아마 붉은 구름님 오면 줄타고 잘 내려 갈낀데... 쩝 ~업

 

 

불암사

 

 

기니피그와 금낭화가  산돼지를 외면하고 있네요 ㅜㅜㅜ

 

 

마산 종합 운동장

 

 

뒤로돌아 한번 재롱 부리라고 했더니 요모양 입니다

 

 

그러더니 쌩하고 가네요

말한마디 잘못햇다가 큰 봉변 당하네요 ㅎㅎ

 

 

옆구리 군살도 빼고 ...

 

 

 다시 오르고....

 

 

다시 쉬며

 

 

이내 맘이 풀려는지 웃으주네요

참 딸래미 비위 맞쳐주기 어렵네요 ^^

 

 

가까이에본 상사바위

 

 

마산 수출의 요람 수출 자유 지역입니다

요즘엔 중국으로 기업들이 많이 이전해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외화획득을 한곳입니다

 

 

 

쪼매만 힘내라 다왔다

 

 

창원의 천주산 봄에는 쥑여줍니다

 

 

 

창원의 진산 정병산

 

 

드디어 도착입니다

힘든 과정 이겨내준 기니피그 화이팅 ^^

 

언제나 정상에 도착하면 즐겁습니다

힘든 과정 이겨내준 기니피그 화이팅 ^^

 

 

정상엔 방금 부산에서 오신 산악회 회원들이 시산제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가네요

기니피그 귀엽다고 떡과 귤을 얻고

 

 

 

가만히 보니 ...

 

 

저그들 끼리 묵고 있네요 ㅜㅜㅜ 나도 좀도 ~~~

 

 

정상에서본 무학산

 

 

수출 자유지역

 

 

창원 불모산

 

 

 

 

 

 

 

마이산엔 탑사가 잇다면 팔용산엔 탑골이 있다

 

 

 

 

 

 

 

 

 

배도 부르고 하산도 하니 기분이 훨씬 좋아졌네요 다행이다

안그럼 집에가서 뜯겨을것인데....

 

 

 

쇼를 합니다 ㅋㅋㅋㅋ

 

 

 

간단하게 가족과 찾은 팔용산 역시나 기분좋고 상쾌하네요

울 산*친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한번씩 산으로 가심 어떨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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