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 11
김해 용지봉
산*친구들과 함께
짧은시간동안 나의 주변 환경이 너무도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천직이라고 여겼던 나의 일터는 어느덧 세상의 뒤안길로 져물어져가고있다.
낯선 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쉬운일만은 아닌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부터 종일 긴장의 연속이다.
하지만,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세상들,,, 변화하는 환경을 탓하기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매순간 기억한다.
두달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새벽산행,
오랜만에 몸을 파고드는 세찬 산정의 찬바람 마저도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그리고 언제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풍경들,,,
반가운 사람들과 눈이 부시도록 환하게 해가 뜨는 아침 사이로, 아름다운 시간들이 펼쳐집니다.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아름다운 산하를 그저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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