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25
창원 천주산
분홍빛 화신의 봄마중속 , 그 한가운데 내가 서 있다
찬바람을 가득 이고 붉은 하늘 아래 우뚝선 그들의 모습이 붉은 피를 토해 내듯 파노라마가 되어 스쳐 지나간다
눈도,,, 마음도 ,,,,,모든것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아름다운것 , 그리운것을 마음에 고이 고이 담아두자
바람결에 날리는 꽃잎들이 파도를 치듯 넘실되며, 분홍빛 바다 속으로 파고든다.
분홍빛 세상은 한없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지금 이순간 이앞에선 내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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