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전국의 산하

운무의 끝자락이라도 보고 싶었다,,,,,

산돼지 2009. 7. 1. 17:10

 

2009. 7.1

 

 

 

 

 

 

 

 

 

함안 여항산

 

좌촌-정상-미산령-원점회귀

 

 

 

 

 

 

 

 

산돼지홀로

 

 

 

 

 

어제 종일 내리든 비가 언제 그쳐는지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

새벽일을 시작하면서 집 뒤산인 무학산을 보는게 하루 일과중에 하나,,ㅋㅋ

학봉을 감아돌며,산정을 넘나드는 운해의 모습이 넘 멋지다

 

당장 올라가고픈 마음이야 두말 하면 이빨아프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당장 올라갈순 없고

맡은바 임무를 철저히 완수하고 아침도 거른체 무작정 운무의 끝자락이라도 잡으러 올라갑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북산 방향

 

아쉬운따나 땀뻘뻘 흘리며 오른 보람은 있네요 ㅎ

 

새벽일찍 올랐으면 얼마나좋앗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해야죠,

 

그냥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무학산과 광려산방향이지만 , 운무로 덮혀 조망은 안됩니다

 

 

운무의 놀음은 계속 됩니다

 

미산령 방향

 

 

바라보는것 자체가 넘 행복합니다

 

 

좌촌마을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며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있습니다

음주 측정기에 측정 하면 영원히 산에서 살아라고 할정도의 수취가 나오지 쉽은데,,,ㅋㅋ

 

좌촌마을에서 계속 운무가 생성 되어 오릅니다

 

 

한참을 즐긴후 미산령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몸에 축적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립니다

 

뒤돌아본 여항산 정상

 

 

 

아쉬운 따나 운무의 끝자락이라도 보고 왔으니

 요즘 운무에 목말라있는 제마음은 달래고 왔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