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늦은 철쭉 산행

 

2009. 5. 9

 

 

 

 

 

 

 

 

 

사천 와룡산

 

 

 

백천사 -민재봉- 새섬바위-도암재-갑룡사주자창

 

 

 

소나기&산돼지

 

 

 

 

 

와룡산....

거대한 용한마리가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해사

와룡산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그럼 돼지 가만히 있을순 없지,,

용한마리 잡아서 갔다 팔아야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이곳역시 암릉과 철쭉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사천 팔경에도 속하는 뻘~건 철쭉의 향연으로 빠져봅시다~^^

 

 

백천사 와불

중국에서 2500년된 나무를 수입해

부처님 형상으로 조각하고 도금했다고 합니다

특이한것은 몸속법당을 만들어 몸속에 법당이 있다

예전에 한번 브이제이 특공대에서 소개된절이기도 하다

 

 

 

 

내리쬐는 땡볕에서 땡벌 노래한곡 부르면서 올라갑니다 ㅎㅎㅎ

""땡벌~땡벌~ㅋㅋㅋ""

 

능선에 핀 철쭉의 모습에서 아뿔사 !!! 한발 늦으구나,,,,

이미 한물간 철쭉들이 마지막 자태를 폼내고 있지만 ...

역시나 싱싱할때와는 차원이 틀리네요 ㅎㅎ

 

 

 

 

 

형님

""뒤도 돌아보지말고,

 묻지도 말고 ,

따지지도 말고,

가만히 서 있을소오~""ㅋㅋㅋㅋ 

 

 

민재봉에서 바라본 (좌)상사바위(중)새섬바위

 

역시나 처자나 아줌씨 한명 데불고 와서 찍어야하는데,,,,

꽃배린다 배려

언능나오소~ ㅋ

 

삐껴는감?? ㅋㅋ

 

색깔만 철쭉이지 가까이에서 보면 맛이 확~ 갔습니다 ㅎㅎ

 

 

 

 

민재봉의 모습

 

새섬바위

 

 

 

다도해의 풍경과 암릉이 한데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이순간이 제일 행복할지 모릅니다 ~^^

 

 

 

 

 

 

 

 

 

 

 

 

비록 화려한 철쭉은 보지 못했지만 ,

시원한 바람과 조망이 압권인

와룡에서 소나기님과 찐한 우정을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