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16
안산
마창대교 건설로 때아닌 붐이 일고 있는 귀산동 뒷산으로
마을 주민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는산이 바로 안산이다
산의 지명 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 ㅋㅋ 해발 높이 185m 라고 하는데,
이때부터 마음가짐은 흐트르지고 그냥 대~충 갔다오면 되겠지
이런 발상이 오늘 산행을 거의 죽음으로 만듭니다
초입부터 길이 묘현해지고 거의 산돼지 산행이 시작되고
얼쭈 정상가까이 도착하니 산돼지 3마리가 후드득 하고 도망을 가고
요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저녁 야참을 먹고 하산길이 거의 녹초의 길이 될줄이야,,,
바람한점 없는 등로와 숲으로 애워져싸여 하산길의 발목을 잡고
길도 없는 곳에서 무려 2시간 정도의 알바를 하고 나니 거의 기진 맥진이다
여차,저차해서 걍~대충 내려옵니다 ㅎㅎ
산행가기전 일몰을 잠시 감상하고 ,,
귀산동 어촌마을
자~ 출발합니다
정상 아래지점에서본 마산만 과 마창대교
오늘 같이 산행한 식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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