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4
드디어 집사람과 동행 산행을 한다 푸~~~하하하하
그동안 무릎이 성하질 않아 산행을 쉬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산행 이야기를 하다 오늘 드디어 같이 가게되었다
나는 집사람과 같이 하는 산행이 젤 ~좋다 그동안은 빡세게 데리고 다닌것 같아 내심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한다 하지만 앞으론
여유있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쉬어가며 즐기는 산행을 하고자한다
그래서 몸도 풀겸 3시간 안에 끝내는 산행을 하기위해 적석산을 택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 초입은 예전과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크게 달라진것 없었다 오름길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땀은 나질 않았고 조금씩 불어오는 바람은 몸의 열기를 식혀주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단하나 산중의 깔다구들은 왠 횡재나 싶어 마구뜯기 시작한다 (요놈의 모구들 두고 봐라 담엔 에프킬라로 작살을 내줄낑까 흐흐흐..)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적석산 정상.. 글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름다리를 지나 오늘 산행의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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