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가족일지/사랑하는가족

내친김에 한번 더 올라보자 ~

산돼지 2010. 4. 1. 08:56

 

 

 

 

2010.3.28

 

 

 

 

 

 

팔용산

 

 

 

 

 

 

 

무겁게 내려 앉은 하늘을 보니 산행을 할 맛이 나질 않고,

전날의 무학산 산행후 아이들의 다리도 풀어줄겸

가까이 있는 팔용산 저수지 한바퀴 돌아볼 요량으로 집을 나섭니다

 

도착하니 갑자기 하늘이 조금씩 열리더니, 쨍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급 반대에도 불구 하고 코스 급 변경,, 정상으로 가자.ㅋㅋㅋ

힘들게 올라 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발 하네요

살짜기 다음주말에도 산에 갈래??

물어니 가잡니다 ㅎㅎ

이렇게 조금만 행복 속에서 얼굴에 미소가 띠워지네요

이틀 연달아 오른다고 욕봤고,, 고맙고 사랑한다 애들아~^^